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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은 얼마나 오래 내느냐에 따라 수령액이 크게 달라집니다. 실제 납부 기간별로 예상 수령액이 얼마나 차이 나는지 예시와 함께 비교해드립니다.
국민연금, 얼마나 오래 내야 많이 받을 수 있을까?
국민연금은 ‘얼마를 냈느냐’보다 ‘얼마 동안 냈느냐’가 수령액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
즉, 동일한 금액을 납부하더라도 **납부 기간이 길수록** 월 수령액이 크게 증가합니다. 이 때문에 국민연금은 ‘장기전’이라 불리며, 일찍부터 꾸준히 가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기준으로 10년, 20년, 30년 이상일 때 예상 수령액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실제 기준소득월액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최소 10년만 채우면 되겠지”라는 생각이 노후에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는지를 직접 확인해보세요!
가입 기간별 수령액 시뮬레이션 (기준소득월액 250만원 기준)
1. 10년 납부 시 (120개월)
- 월 예상 수령액: 약 27만 원 - 총 수령 가능 금액 (20년 수령 가정): 약 6,480만 원
2. 20년 납부 시 (240개월)
- 월 예상 수령액: 약 55만 원 - 총 수령 가능 금액 (20년 수령 가정): 약 1억 3,200만 원
3. 30년 이상 납부 시 (360개월 이상)
- 월 예상 수령액: 약 82만 원 - 총 수령 가능 금액 (20년 수령 가정): 약 1억 9,680만 원
4. 핵심 포인트
- 납부 기간이 2배가 되면 수령액은 단순 2배 이상 상승
- 일정 가입기간 초과 시 '가산 연금액' 등 추가 혜택 있음
- 장기 가입자는 연기수령 시 수익률 상승 폭도 큼
국민연금은 오래 낼수록 훨씬 유리합니다
국민연금은 단순히 의무적으로 내는 사회보험이 아닙니다. **정확한 전략과 꾸준한 납부가 수령액을 좌우하는 장기 자산**입니다.
최소 가입기간인 10년만 채우고 그만두는 것과, 30년 이상 납부하는 것 사이에는 무려 2~3배 가까운 월 수령액 차이가 발생합니다. 특히 추후 납부(추납), 임의계속가입 등을 통해 가입 기간을 늘릴 수 있는 기회도 존재하므로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의 납부 이력을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조회하고, 앞으로 몇 년 더 가입해야 목표 수령액에 도달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