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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K-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합니다. 이번 공모는 3월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기술 실증과 판로 개척을 원하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K-테스트베드란?
K-테스트베드는 2021년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출범한 사업으로, 공공·민간 부문이 보유한 시설과 설비 등 자원을 국내 모든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하여 혁신 기술 실증과 판로를 지원하는 국가 통합 지원 정책입니다. 현재 66개의 공공·민간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자원공사는 이 사업의 대표 운영기관으로서 운영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모집 분야
이번 공모에서는 다음 세 가지 분야에서 과제를 모집합니다:
- 연구·개발(R&D): 신기술·시제품의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실증 지원
- 단순 실증: 기술·제품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실증 지원
- 기술 및 제품 성능 확인: 기술·제품의 성능을 확인하고 인증받기 위한 실증 지원
선정된 기업들은 K-테스트베드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검증받을 기회를 가지며,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 진입 기회를 넓힐 수 있습니다.
K-테스트베드의 성과와 혜택
K-테스트베드는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629건의 과제를 선정하고 실증 지원을 진행해왔습니다. 연 2회 반기별 공모가 진행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기술과 제품 연구·개발, 자체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됩니다. 또한, 평가를 통해 기술·제품의 우수성 등 효과를 입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7월 시행된 '혁신제품 구매운영규정' 개정으로 K-테스트베드의 기술·제품 성능확인서를 발급받은 제품은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평가 시 시범사용 수행역량 평가가 면제되며,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경쟁 절차 없이 혁신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어 혁신제품 중소·벤처기업의 판로와 성장 지원이 확대되었습니다.
수자원공사의 역할과 기대
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혁신 기술개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기술개발과 국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참여 방법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테스트베드 공식 누리집에서 참여하기 🖐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됩니다. 신청 기간은 3월 12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K-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의 실증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수자원공사는 이러한 기업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국내 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랍니다.